옴니시스템, 한전 전력량계 교체로 매출 급증할 것-동양종금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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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18일 옴니시스템에 대해 한국전력의 전력량계 교체로 매출액이 급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이 현재 사용하는 아날로그 기계식 전력량계를 2015년까지 디지털 전자식 전력량계로 전면 교체한다"며 "이에 따라 2015년까지 총 2조원 규모의 디지털 전력량계 시장이 형성되고, 2010년 이후부터 옴니시스템의 매출액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털 계량기 민수시장의 경우 옴니시스템이 현재 점유율 75%를 차지하고 있지만, 관수시장은 시장특성상 경쟁업체들과 함께 20%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옴니시스템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5%, 46.4% 증가한 300억원과 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6.9 배로, 동종 업체 평균 PER 12.5배와 동양종금증권의 코스닥 분석 대상 평균 PER 15.5배에 비해 절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이 현재 사용하는 아날로그 기계식 전력량계를 2015년까지 디지털 전자식 전력량계로 전면 교체한다"며 "이에 따라 2015년까지 총 2조원 규모의 디지털 전력량계 시장이 형성되고, 2010년 이후부터 옴니시스템의 매출액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털 계량기 민수시장의 경우 옴니시스템이 현재 점유율 75%를 차지하고 있지만, 관수시장은 시장특성상 경쟁업체들과 함께 20%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옴니시스템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5%, 46.4% 증가한 300억원과 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6.9 배로, 동종 업체 평균 PER 12.5배와 동양종금증권의 코스닥 분석 대상 평균 PER 15.5배에 비해 절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