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1분기 영업실적 놀라운 수준"..'매수'-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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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8일 LG패션에 대해 경기 침체에도 1분기 실적이 오히려 예상치를 웃돌 전망이어서 현주가는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는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300원을 유지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패션을 탐방한 결과 1분기 실적이 경기 침체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3월 현재까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고, 영업이익률도 13%대를 보이고 있어 실제 영업실적이 매우 놀라운 수준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개선은 연초 기온이 예년보다 낮아 영업에 도움이 된 점도 있지만 지난해 대폭 확대한 유통망 증가가 실제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정 애널리스트는 "예상치를 뛰어 넘는 실적달성 전망에도 지난해말 이후 주가 하락폭이 22.3%에 달해 코스피 하락률 17% 대비 5% 이상 초과한 상황"이라며 "이는 경기침체 우려가 민감하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실제 1분기 실적이 매우 양호할 전망인 만큼 주가 낙폭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 주당 순익(EPS)이 8.8배 수준으로 지난해 기록했던 주가수익비율(PER) 최고점 17.7배와 비교해도 절반 이상 하락한 것"이라며 "내수 대표기업으로서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현주가는 전혀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정연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패션을 탐방한 결과 1분기 실적이 경기 침체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3월 현재까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고, 영업이익률도 13%대를 보이고 있어 실제 영업실적이 매우 놀라운 수준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개선은 연초 기온이 예년보다 낮아 영업에 도움이 된 점도 있지만 지난해 대폭 확대한 유통망 증가가 실제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정 애널리스트는 "예상치를 뛰어 넘는 실적달성 전망에도 지난해말 이후 주가 하락폭이 22.3%에 달해 코스피 하락률 17% 대비 5% 이상 초과한 상황"이라며 "이는 경기침체 우려가 민감하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실제 1분기 실적이 매우 양호할 전망인 만큼 주가 낙폭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 주당 순익(EPS)이 8.8배 수준으로 지난해 기록했던 주가수익비율(PER) 최고점 17.7배와 비교해도 절반 이상 하락한 것"이라며 "내수 대표기업으로서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현주가는 전혀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