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내수 지배력 강화+中 법인 고성장..'매수'-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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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8일 한미약품에 대해 주력 슈퍼제네릭 호조로 내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자회사인 북경한미약품의 고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지현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한미약품의 주력인 아모디핀(고혈압치료제), 슬리머(비만치료제), 심바스트(고지혈증치료제) 등 슈퍼제네릭이 오리지널 의약품 매출액에 육박하며 내수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내 상위 20개 합산 기준으로 한미약품의 점유율은 2006년 4.9%에서 지난해 5.6%로 급상승했고, 올해는 6%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자회사 북경한미약품의 고성장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북경한미약품의 작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6% 늘어난 350억원 가량을 기록, 중국 의약품 연평균 시장성장률(20%)을 크게 상회했다"며 "이에 따라 중국 내 업계 순위도 2006년 150위권에서 지난해 120위권, 올해나 내년쯤에는 100위권 이내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지현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한미약품의 주력인 아모디핀(고혈압치료제), 슬리머(비만치료제), 심바스트(고지혈증치료제) 등 슈퍼제네릭이 오리지널 의약품 매출액에 육박하며 내수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내 상위 20개 합산 기준으로 한미약품의 점유율은 2006년 4.9%에서 지난해 5.6%로 급상승했고, 올해는 6%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자회사 북경한미약품의 고성장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북경한미약품의 작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6% 늘어난 350억원 가량을 기록, 중국 의약품 연평균 시장성장률(20%)을 크게 상회했다"며 "이에 따라 중국 내 업계 순위도 2006년 150위권에서 지난해 120위권, 올해나 내년쯤에는 100위권 이내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