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Q부터 이익개선 전망-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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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매출감소 추세가 1분기까지 이어지겠지만, 체어맨W의 판매 호조로 2분기부터 부터 증가세로 전환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모회사인 상하이 자동차(SAIC)의 지원이 본격화 되면 중국시장 매출(CKD)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체어맨W 판매 증가가 기존 모델 노후화로 인한 판매량 감소를 상쇄해 전년 대비 11% 증가한 3조48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의 경우 원재료 가격 상승이 우려되나, 환율 상승으로 상쇄 가능할 전망이고 이익률이 높은 고가차 판매량 증가로 전년 대비 138% 증가한 1049억원"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2009년부터 신차인 주력 RV 모델이 출시되면 승용차 라인업도 강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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