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하락반전한 가운데 바이오주의 상승세가 눈에 띄고 있다.

18일 오후 1시 8분 현재 뉴로테크, 산성피앤씨, 제이콤 등이 10% 내외로 급등하고 있으며 메디포스트, 조아제약, 쓰리세븐, 헤파호프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뉴로테크는 전날대비 165원(14.8%) 오른 128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뉴로테크는 이날 뇌졸중 및 척수손상 치료약물로 개발중인 'Neu2000'에 대해 심장질환 관련 용도특허를 신규로 미국에 분할출원했다고 밝혔다.

산성피앤씨는 전날보다 1090원(13.54%) 상승한 914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제이콤은 4070원으로 전날보다 350원(9.41%) 상승했다.

이 밖에 메디포스트(4.76%), 조아제약(6.52%), 쓰리쎄븐(2.75%), 헤파호프(3.9%) 등도 오전의 약세와는 달리 매수세가 활발히 유입되면서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