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로버트 드니로·앤디 가르시아 함께 영화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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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최민수가 로버트 드니로, 앤디 가르시아와 함께 영화를 찍는다.
<조폭마누라> 시리즈와 <홀리데이>를 제작한 한국의 현진씨네마는 18일 첫 번째 해외 프로젝트로 한국, 미국, 일본이 함께 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Street of Dreams>를 공동제작하기로 하고 세 배우를 공동 캐스팅 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196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활동한 최초의 동양계 마피아 몬타나 죠를 중심으로, 뉴욕의 뒷골목 마피아들의 이야기를 그리게된다. 몬타나 죠는 실존인물로 인종차별과 배척 속에서 매춘과 마약없이 마피아 패밀리 최고의 자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로버트 드니로는 이탈리안 마피아의 대부인 비라리오 역을, <언터쳐블>, <오션스> 시리즈로 유명한 앤디 가르시아가 몬타나 조와 반목하는 마피아 역을 맡았다. 또한 한국 최고의 배우 최민수가 몬타나 조의 정신적인 지주인 한국인 친구 에디 역을 맡았다.
몬타나 조의 역은 4월과 5월 전세계를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일본 배우를 캐스팅할 예정이다.
일본 제작사로는 故 이수현씨의 이야기를 그린 <너를 잊지 않을꺼야>와 2004년 <Deep Love - 아유의 이야기>를 제작한 일본의 와이즈 재팬 그리고 미국 제작사로는 프로듀서 프레드 루스가 이끄는 미국의 FR 프로덕션이 공동으로 제작한다.
현진씨네마의 이순열 대표는 지난 10일 일본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한국영화의 몰락으로까지 일컬어지는 지금의 한국영화의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외시장 특히 세계최대의 시장인 미국시장 확보를 위한 영어권 공동제작이 필요하다. 역대 최초로 한·미·일 3개국 합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미국과의 공동제작을 통해 미국 내 배급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며, 이전의 한국영화들과는 차별화된 접근으로 미국시장에 대한 새로운 수익창출의 모멘텀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미국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되는 <Street of Dreams>는 제작비 400억(미화 4000만불)이 투입되는 대작으로 올 겨울 촬영을 시작해 2009년 여름 전 세계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조폭마누라> 시리즈와 <홀리데이>를 제작한 한국의 현진씨네마는 18일 첫 번째 해외 프로젝트로 한국, 미국, 일본이 함께 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Street of Dreams>를 공동제작하기로 하고 세 배우를 공동 캐스팅 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196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활동한 최초의 동양계 마피아 몬타나 죠를 중심으로, 뉴욕의 뒷골목 마피아들의 이야기를 그리게된다. 몬타나 죠는 실존인물로 인종차별과 배척 속에서 매춘과 마약없이 마피아 패밀리 최고의 자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로버트 드니로는 이탈리안 마피아의 대부인 비라리오 역을, <언터쳐블>, <오션스> 시리즈로 유명한 앤디 가르시아가 몬타나 조와 반목하는 마피아 역을 맡았다. 또한 한국 최고의 배우 최민수가 몬타나 조의 정신적인 지주인 한국인 친구 에디 역을 맡았다.
몬타나 조의 역은 4월과 5월 전세계를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일본 배우를 캐스팅할 예정이다.
일본 제작사로는 故 이수현씨의 이야기를 그린 <너를 잊지 않을꺼야>와 2004년 <Deep Love - 아유의 이야기>를 제작한 일본의 와이즈 재팬 그리고 미국 제작사로는 프로듀서 프레드 루스가 이끄는 미국의 FR 프로덕션이 공동으로 제작한다.
현진씨네마의 이순열 대표는 지난 10일 일본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한국영화의 몰락으로까지 일컬어지는 지금의 한국영화의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외시장 특히 세계최대의 시장인 미국시장 확보를 위한 영어권 공동제작이 필요하다. 역대 최초로 한·미·일 3개국 합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미국과의 공동제작을 통해 미국 내 배급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며, 이전의 한국영화들과는 차별화된 접근으로 미국시장에 대한 새로운 수익창출의 모멘텀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미국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되는 <Street of Dreams>는 제작비 400억(미화 4000만불)이 투입되는 대작으로 올 겨울 촬영을 시작해 2009년 여름 전 세계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