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서울에서 전 세계 최초로 열리는 '삼국지-용의부활'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영화에 출연한 유덕화와 홍금보, 매기큐 등 주연배우와 이인항 감독이 방한한다.
'삼국지-용의부활'은 다국적 합장영화로 이야기가 너무 방대해 그동안 영화화되지 못한 소설 '삼국지'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촉나라의 위대한 장군 조자룡의 업적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아시아 블록버스터다. 유덕화는 '삼국지-용의 부활'에서 전쟁에서 단 번도 패한 적 없는 명장으로 관우, 장비와 함께 촉나라 오호장군의 반열에 오른 위대한 장군 조자룡 역을 맡았다. 홍금보는 나평안 역을 연기했다.
'미션 임파서블3', '다이하드4.0'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신예로 떠오른 매기 큐는 이번 영화에서 촉나라의 불패명장 조자룡(유덕화)의 숙적으로 등장, 조자룡과 피할 수 없는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교활한 조조의 제자 위나라의 여장수 조영으로 분해 섹시한 매력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연기를 선보인다.
다니엘 헤니의 옛 연인으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홍콩 연예계를 뒤흔들고 있는 진관희의 섹스스캔들에 연루되기도한 매기 큐는 애초 유덕화, 홍금보와 동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일정을 변경해 월드프리미어 참석차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기로 최종 결정했다.
유덕화와 매기 큐는 22일 입국하고 홍금보는 23일 입국해 영화 시사회, 공식 기자간담회 및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를 한 후 25일 함께 한국을 떠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