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격투기 스타 추성훈(33ㆍ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음반에 참여한다.

2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을 불렀던 그는 컴필레이션 음반 '2008연가'에 새로 편곡한 '하나의 사랑'을 녹음해 수록하게 됐다.

추성훈은 "송승헌, 박용하 등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와 함께 '2008 연가'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고 프로젝트 참여 개런티 전액을 보육원 목포공생원에 기부키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가'는 2001년 배우 이미연을 음반 재킷과 뮤직비디오에 기용해 총 20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컴필레이션 음반으로 추성훈의 목소리가 담긴 '2008 연가'는 그 후속작이다. 이번 앨범에는 송승헌ㆍ박용하ㆍ이연희ㆍ하석진 등의 연기자들이 참여하며 2004~2008년 발매된 R&B 발라드 약 70곡과 신곡 4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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