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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업(대표 김길수 www.hdno.co.kr)은 채널문자, 발광다이오드(LED), 네온, 스카시, 아크릴조각, 소ㆍ대형 알루미늄 채널사인 등 옥내ㆍ외 광고물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기업이다.

20여 년의 숙련된 노하우를 발휘해 설계에서 가공,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한다.

대량 생산시스템은 이 회사가 자랑하는 경쟁력이다.

수작업 일색이던 업계의 생산 환경에 국내 처음으로 기계화 및 자동화 생산 장비를 도입했고, 이를 통해 품질과 가격, 납기를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는 것. 지난 2006년에는 채널밴딩 장비, CNC조각기, 레이저 커팅기, 판매가공용 장비 등을 추가로 도입해 인건비 등의 부대비용과 원가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단순작업과 전문작업을 나눠 효율적인 생산라인 체계를 마련한 것도 이 회사의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길수 대표는 "옥외광고업의 성공관건은 장비와 기술력의 보유 여부에 있다"며 "최신장비의 도입은 고객의 어떠한 요구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천후 능력이 생긴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보다 정확한 가공과 생산효율 향상을 위해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립하고 최근 독자적 용접식 채널제작 방법으로 특허를 출원하기도 한 현대기업은 ISO 9001ㆍ2000 인증과 벤처기업 등록으로 신뢰도도 상당하다.

이 회사는 경기도 안양시ㆍ남양주시ㆍ파주시ㆍ의왕시ㆍ부천시청 앞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과 산본 중심상업지역 시범거리 등 각종 지자체의 간판시범거리 사업에 참여해 전국각지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현대기업은 국내 영업망을 확대하고, 조만간 해외시장에까지 진출한다는 비전을 세워두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