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OP의 여왕' 아무로 나미에의 새 싱글 ‘60s 70s 80s’가 오는 19일 국내에 발매된다.

일본에서는 지난 12일 발매된 이번 싱글은 1960, 70, 80년대의 3가지 컨셉트로 기획, 아무로 나미에가 선정한 각 시대의 대표곡들을 샘플링한 노래는 물론 시대별 유행 패션스타일도 완벽 재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60년대를 담은 ‘NEW LOOK’은 60년대 히트곡 The Supremes(슈프림스)의 ‘Baby Love’를 샘플링한 곡으로, 유행에 예민한 여자의 마음을 그린 가사와 귀여운 멜로디가 돋보인다.

70년대를 연출한 ‘Rock Steady’는 Aretha Franklin(아레사 프랭클린)의 원곡을 샘플링한 대담하고 펑키한 느낌의 댄스 곡.

또한 80년대 대표곡으로는 영화 ‘플래시댄스’의 주제곡으로도 유명한 Irene Cara(아이린 카라)의 ‘WHAT A FEELING’을 선정, 일렉트로닉계 거장 오사와 신이치와 미치코가 함께 프로듀싱해 최신 스타일의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로 재탄생됐다.

특히, DVD에는 세계적인 브랜드 비달사순의 일본판 광고로도 선보인 이번 싱글 수록곡들의 뮤직비디오 3편을 담았으며, 세계적인 스타일리스트 패트리시아 필드와 헤어스타일리스트 올랜드 피크에 의해 완성된 아무로 나미에의 다양한 변신과 매력을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싱글 초회 한정반을 구매한 사람에 한해 ‘60s 70s 80s’ 브로마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