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들이 대대적인 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다음 달 4일 시작하는 백화점 정기세일에 앞서 알뜰 소비자들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오픈 마켓(온라인 장터) 운영업체인 옥션(www.auction.co.kr)은 오는 25일까지 패션.뷰티,홈.인테리어,디지털.가전 등의 카테고리에서 봄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폴햄 클라이드 지오다노 등 의류를 최대 90%까지 할인해 내놓고 아디다스 나이키 컨버스 등 브랜드 슈즈도 최고 80% 저렴하게 판매한다.

현대홈쇼핑의 인터넷 쇼핑몰 H몰(www.hmall.com)도 이달 말까지 NII 후아유 엘레강스 등을 최고 50% 할인하는 브랜드별 세일행사를 진행한다.

남녀의류뿐 아니라 아동.스포츠.주방용품 등 200여개 브랜드가 세일에 참여한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오는 30일까지 '인터파크 프리미엄 세일'을 열고 패션과 액세서리,전자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최고 8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다음 달 6일까지 여는 '패션 정기세일' 등을 통해 다양한 패션 상품을 50%까지 할인 판매하며，이 기간 중 모든 의류 상품을 무료 배송해준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봄맞이 생활용품대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하고 아동용품부터 가구 침구 등 봄맞이 인테리어용품，자외선차단제 비비크림 같은 화장품을 최고 50% 저렴하게 내놓는다.

디앤샵(www.dnshop.com)도 오는 27일부터 '2008 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