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드라마 '뉴하트'에서 카리스마 있는 최강국 과장으로 열연한 배우 조재현이 KBS2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드라마 뉴하트 후유증'에 얽힌 비화를 공개해 웃음을 줄 예정이다.

조재현은 '상상플러스' 녹화장에서 "외과의사라는 직업에 익숙해지려 가슴절개하는 연습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슴 절개 장면은 돼지의 심장을 갖다 놓고 연습을 했다"며 그간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자신이 최강국 의사로 착각하는지 "주변에서 누가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면 가슴을 열고 싶은 충동에 휩싸인다"고 드라마 후유증을 전했다.

또한 "답답해하는 사람을 보면 열어서 어떻게 내가 해졀해 줄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고 전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드라마에서 상반신 노출 후 CF가 물밀 듯 들어올 것이다', '최강국 의사 이후로 광고 제의가 많이 들어왔을 거다'는 네티즌들의 예상과 달리 아직도 잠잠한 상황을 공개해 모두를 자지러지게 했다.

'뉴하트' 이후 조재현의 이야기는 18일 KBS2 '상상플러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