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33)이 4살 연하의 미술관 큐레이터와 맞선을 봤다.

오는 23일 방송될 케이블 채널 코미디 TV '신정환의 환골탈태'에서 MC를 맡고 있는 신정환이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과의 정식 맞선을 봤다.

신정환의 맞선녀는 궁합도 안본다는 4살 연하의 미술관 큐레이터로 미모의 여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정환은 제작진이 소원을 들어준다는 말에 신정환과 개그맨 김영철은 "정말 결혼하고 싶다"며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여성을 소개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두 사람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방송에서 맞선 자리를 마련한것.

촬영을 마친 맞선녀는 "신정환이 애프터를 신청한다면 몇 번 더 만나볼 생각이 있다"고 밝혀 싫지 않은 내색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노총각 신정환이 빨리 외로움을 벗어버리고 좋은 짝을 만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정환의 맞선 장면은 23일 일요일 오후 9시30분 '신정환의 환골탈태'를 통해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