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러시아 모스크바와 필리핀 마닐라에 '한국 투자기업 지원센터'를 열고 이들 지역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스크바와 마닐라 투자기업 지원센터는 앞으로 현지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에 무료 법률자문 및 경영컨설팅,현지 투자정보 등을 제공하고 기업인을 위한 경영지원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KOTRA가 운영 중인 투자기업 지원센터는 2004년 중국 베이징에서 첫선을 보였으며,이번에 문을 연 두 곳을 포함해 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러시아 등 5개국에 걸쳐 9개소가 설치돼 있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