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충남 연기군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U(유비쿼터스)시티 구축을 위해 이달 중 1단계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계용역 결과는 세종시 전체 면적 73.14㎢ 가운데 1단계 구간(21.12㎢)에 적용된다.

또 내년 상반기 중 세종시 1.2생활권을 중심으로 착수될 공공정보상황실,정보통신인프라,U시티 서비스 등의 밑그림이 된다.

토공 관계자는 "세종시에 유비쿼터스 기술과 공간.미디어 융합기술을 적용하고 테마별 U미디어거리를 랜드마크로 구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토공은 또 동탄신도시에도 오는 8월까지 U시티 정보센터와 연계해 교통.미디어.안전.환경 등 4개 분야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