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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 시즌 … 금융불안 속 순조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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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처럼 찾아온 공모주 시장이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시장 상황이 밝지 않아 공모를 앞둔 기업들의 불안감은 가시지 않는 상황이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약 2개월 동안 개점휴업 상태였던 공모주 시장이 제너시스템즈를 시작으로 다시 열렸다.

    공교롭게 청약 진행 중에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졌지만 제너시스템즈에는 일반투자자가 크게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공개(IPO) 주간사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제너시스템즈의 일반투자자 공모 최종경쟁률(공모주펀드랩 배정물량 제외)은 192 대 1에 달했다.

    청약증거금은 1350억원이 모였다.

    극심한 침체를 보이던 공모주 시장이 시장 상황 악화에도 회복하는 분위기를 보인 것이다.

    무엇보다 거품 논란이 일던 공모가가 보수적으로 산정되면서 공모주 투자매력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이날 청약을 마감한 제너시스템즈는 당초 공모가액 밴드가 5500~6500원이었지만 확정가는 3500원으로 결정됐다.

    이영곤 한화증권 연구원은 "아직 회복했다고 말하긴 이르지만 제한적으로 회복되는 분위기"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공모를 앞둔 기업은 여전히 불안해하는 모습이다.

    공모를 앞둔 기업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말 상장 심사를 통과한 이후 좋은 시기에 맞추려고 일정을 미뤄왔는데 돌연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져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제너시스템즈에 이어 네패스신소재 효성오앤비 메타바이오메드 약진통상 등 4개 기업이 공모일정을 확정한 상태다.

    현재 상장 승인을 받고 공모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기업은 드래곤플라이와 테스 엘디티 에스24 아세아텍 등 12개사에 달한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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