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오는 4월20일 임기가 만료되는 금융통화위원 3명에 대한 후임자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금통위원은 한은의 기준금리 결정에 관여하는 역할을 한다.

19일 한은에 따르면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는 금통위원은 강문수(기획재정부 장관 추천),이덕훈(한은 총재 추천),이성남(금융위원장 추천) 등 3명이다.

한은은 규정에 따라 이들의 임기가 만료되기 한 달 전,즉 20일 각 추천기관에 후보자의 추천을 요청해야 한다.

각 기관에서 추천자를 선정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