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TF와의 합병은 최선의 전략..적정가↑-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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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19일 KT에 대해 KTF와의 합병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최선의 전략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적정주가는 기존대비 19.3% 상향한 6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영용 연구원은 "민영화 3기 체제의 출범과 함께 남중수 CEO는 대내외에 KTF와의 합병추진 의사를 공식화하고 있다"며 "KTF와의 합병은 사업적 시너지, 소비자 니즈 및 정부 정책 부응, 주주가치 제고 효과 등 세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KTF와의 합병을 통해 37.5%의 주당순익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시내전화와 인터넷전화와의 번호이동성 제도시행에도 불구하고 IPTV 및 와이브로가 빠르게 성장해 올해를 기점으로 신규서비스 매출증가액이 유선전화 매출감소액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선전화 매출감소 리스크가 해소되고 있다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이와 함께 통신산업 규제완화 과정에서 상위사업장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소비자의 강한 요금인하 요구로 규제완화가 상대적으로 힘든 이통 분야보다는 유선 분야의 상대적 수혜가 예상되며 특히 1위 사업자인 KT의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영용 연구원은 "민영화 3기 체제의 출범과 함께 남중수 CEO는 대내외에 KTF와의 합병추진 의사를 공식화하고 있다"며 "KTF와의 합병은 사업적 시너지, 소비자 니즈 및 정부 정책 부응, 주주가치 제고 효과 등 세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KTF와의 합병을 통해 37.5%의 주당순익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시내전화와 인터넷전화와의 번호이동성 제도시행에도 불구하고 IPTV 및 와이브로가 빠르게 성장해 올해를 기점으로 신규서비스 매출증가액이 유선전화 매출감소액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선전화 매출감소 리스크가 해소되고 있다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이와 함께 통신산업 규제완화 과정에서 상위사업장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소비자의 강한 요금인하 요구로 규제완화가 상대적으로 힘든 이통 분야보다는 유선 분야의 상대적 수혜가 예상되며 특히 1위 사업자인 KT의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