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9일 경영관리 및 세무회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더존디지털에 대해 신제품 출시 효과로 2분기부터 어닝모멘텀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700원을 유지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는 4월로 예정된 신제품 'Neo-IPlus' 출시로 2분기부터 어닝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올 영업이익률이 56.4%로 업계 최고 수준의 고수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수익성이 높고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한 유지보수 서비스(TOSP) 매출 비중이 50%를 웃돌고 있다는 점도 최적의 수익모델과 현금창출 능력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주가 역시 올 예상 주당 순익 기준 주가수익비율이 8.3배로 밴드 최하단에 있다"면서 "목표주가 괴리율이 46.7%에 이르는 등 저평가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