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엔터테인먼트는 19일 서태지 전국투어 콘서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당은 서태지컴퍼니와 총 11회 전국투어 콘서트를 주최하며, 향후 아시아 투어, 월드 투어의 진출까지도 검토하고 있다.

이 계약에는 공연 뿐만 아니라 라이브 실황음반 및 DVD 컨텐츠 유통권, MD사업, IPTV공연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지난 11일 관리종목에서 탈피한 예당은 "서태지 8집 앨범 발매와 전국투어콘서트 독점계약은 2008년을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삼고 있는 예당에게 상당한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