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국내 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에 진출한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총 385억5000만원 규모의 ELW 10종목을 신규 상장하고 이에 대한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ELW는 삼성전자, LG전자, 국민은행, 현대차, 우리금융지주, SK에너지,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콜 워런트 8종목과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풋 워런트 2개 종목이다.

이로써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발행하고 유동성을 공급하는 ELW는 총 14개 종목으로 늘어났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