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에서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18일 '뉴스데스크' 방송에서 9시를 알리는 시보 전에 내보내는 '경제동향' 자료화면을 전 날인 17일자 자료를 내보낸 것.

이에 '뉴스데스크' 측은 신속히 당일 자료화면으로 대체해 내보내며 발빠르게 대처했으며 방송 말미에 박혜진 앵커가 다시 한번 사과 멘트를 해 시청자들의 양해를 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뉴스데스크'는 지난해 10월 앵커 멘트와 다른 뉴스를 내보내는 방송사고를 낸 바 있으며, 엄기영 앵커가 이라크 피랍사건을 보도하면서 웃음짓는 모습이 보여져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