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예당엔터테인먼트가 서태지 컴퍼니와 서태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주최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예당은 서울을 시작으로 총 11회 전국투어 콘서트를 하기로 했으며, 전국투어 여정을 모두 마친 후 아시아 투어, 나아가 월드 투어의 진출까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태지 8집 앨범 음반 계약도 체결한 바 있는 예당은 "이번 계약에는 서태지 공연 외에도 라이브 실황음반 및 DVD 콘텐츠 유통권, MD사업, IPTV공연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며 "서태지 공연과 그 부가 사업을 통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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