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정도설비‥건축설비분야 국내와 해외에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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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정도설비(대표 이상일 www.jdeng.co.kr)는 올해로 설립24주년을 맞는 건축설비분야의 중견기업이다.
건축설비,소방시설,가스시설의 설계와 시공 감리 등 이 분야의 토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업체로 국군덕정병원,현대자동차 양재사옥,피카디리극장,태영 여의도사옥 등의 설계 및 시공으로 기술력을 인정 받았고 현재는 인천대학교 이전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06년부터는 경색된 국내 건설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시장에 진출했다.
카자흐스탄의 신수도 아스타나 동일하이빌 프로젝트와 캄보디아 프놈펜에 CAMKO CITY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포토폴리오. 2007년에는 건설 붐이 일고 있는 UAE 지역에 진출,카타르 도하에 교두보를 구축했다.
㈜정도설비는 최근 에너지위기를 극복하는 대체에너지 산업으로 각광받는 신 . 재생에너지 분야에 진출,전남장흥에 1000kw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 중이다.
한편,이 대표는 국내 건설업법과 관련,"건축설비공사업의 기술개발에 가장 큰 장애요인이 건설업의 수직하도급을 받아야 하는 현재 법 체계"라면서 "이 같은 상황에서는 전문공사업의 성장과 기술개발은 요원한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대형건설업체로부터 하도급을 받아야 하는 건축설비업체로서는 생명줄을 쥐고 있는 건설사의 눈치 보기와 읍소가 이미 정도를 넘어섰다"며 "생존을 위해서 제살을 깎는 절감과 손해를 보고도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올바른 건설공사 풍토와 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종합건설업과 건축설비업이 동등하게 상호간 한 부분을 책임시공한다는 동반자 관계라는 의식과 수직 상하가 아닌,수평존중의 동기가 부여돼야 건설시장의 고른 기술개발과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정도설비(대표 이상일 www.jdeng.co.kr)는 올해로 설립24주년을 맞는 건축설비분야의 중견기업이다.
건축설비,소방시설,가스시설의 설계와 시공 감리 등 이 분야의 토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업체로 국군덕정병원,현대자동차 양재사옥,피카디리극장,태영 여의도사옥 등의 설계 및 시공으로 기술력을 인정 받았고 현재는 인천대학교 이전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06년부터는 경색된 국내 건설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시장에 진출했다.
카자흐스탄의 신수도 아스타나 동일하이빌 프로젝트와 캄보디아 프놈펜에 CAMKO CITY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포토폴리오. 2007년에는 건설 붐이 일고 있는 UAE 지역에 진출,카타르 도하에 교두보를 구축했다.
㈜정도설비는 최근 에너지위기를 극복하는 대체에너지 산업으로 각광받는 신 . 재생에너지 분야에 진출,전남장흥에 1000kw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 중이다.
한편,이 대표는 국내 건설업법과 관련,"건축설비공사업의 기술개발에 가장 큰 장애요인이 건설업의 수직하도급을 받아야 하는 현재 법 체계"라면서 "이 같은 상황에서는 전문공사업의 성장과 기술개발은 요원한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대형건설업체로부터 하도급을 받아야 하는 건축설비업체로서는 생명줄을 쥐고 있는 건설사의 눈치 보기와 읍소가 이미 정도를 넘어섰다"며 "생존을 위해서 제살을 깎는 절감과 손해를 보고도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올바른 건설공사 풍토와 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종합건설업과 건축설비업이 동등하게 상호간 한 부분을 책임시공한다는 동반자 관계라는 의식과 수직 상하가 아닌,수평존중의 동기가 부여돼야 건설시장의 고른 기술개발과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