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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조력발전소 사업은 단순한 조력발전소 건설공사가 아닙니다.프랑스가 랑스조력발전소를 지어 조그만 어촌이었던 브르타뉴 지방을 세계적 관광지로 만든 것처럼 가로림만도 신재생에너지의 대명사이자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것입니다."

서현교 가로림조력발전(주) 대표는 이 같은 목표를 꼭 현실로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대표는"가로림조력발전소는 태안과 대산을 잇는 교량역할로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끌 뿐만 아니라 건설 인력과 관광객으로 인한 지역경제활동 증가효과도 낼 것"이라며 사업의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했다.

가로림조력발전소의 건설과 더불어 현재 구상 중인 해양종합관광단지 계획이 실현되면 연간 약 500만명정도의 신규관광객이 가로림만을 찾고,이를 통해 상당한 관광수입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 대표는"가로림조력발전 사업의 생명은'타이밍'에 있다"며"인허가 문제로 유망성이 뛰어난 사업계획이 백지화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