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179억달러 기업공개 성공 … 삼성證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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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9일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인 비자(VISA)카드 딜에 한국 인수단으론 단독으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이번 IPO는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8개사가 공동대표 주간사를 맡았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 등의 대형 금융사가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삼성증권이 공동인수단에 참여해 배분된 주식을 인수해 투자자들에게 매각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역사적인 딜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업무 역량을 키우는 의미있는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신용카드 회사인 비자는 18일(현지시간) 주당 44달러에 4억600만주를 모집,총 179억달러의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또 IPO 규모면에서 2000년 AT&T와이어리스 그룹의 106억달러를 뛰어넘는 미국 최대 기록이다.
비자의 종목티커(코드)는 승리의 심벌 'V'로 정해져 19일부터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가 시작됐다.
전문가들은 비자의 성공적인 IPO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사태로 자금 압박을 겪고 있는 미국의 대형 은행들에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백광엽/유병연 기자 kecorep@hankyung.com
이번 IPO는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8개사가 공동대표 주간사를 맡았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 등의 대형 금융사가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삼성증권이 공동인수단에 참여해 배분된 주식을 인수해 투자자들에게 매각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역사적인 딜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업무 역량을 키우는 의미있는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신용카드 회사인 비자는 18일(현지시간) 주당 44달러에 4억600만주를 모집,총 179억달러의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또 IPO 규모면에서 2000년 AT&T와이어리스 그룹의 106억달러를 뛰어넘는 미국 최대 기록이다.
비자의 종목티커(코드)는 승리의 심벌 'V'로 정해져 19일부터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가 시작됐다.
전문가들은 비자의 성공적인 IPO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사태로 자금 압박을 겪고 있는 미국의 대형 은행들에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백광엽/유병연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