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디지털, 新회계SW 호응 …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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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회계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더존디지털웨어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19일 "오는 4월 출시될 'Neo-IPlus'를 포함해 더존디지털의 올해 매출이 24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6%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21.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존디지털은 신제품 개발이 늦어져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2% 증가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오히려 3.6% 줄어들었다.이에 따라 주가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39.2% 급락하며 한때 1만원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홍지나 교보증권 연구원은 "소프트웨어 업종 특유의 원가절감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지난해보다 4.9%포인트 증가한 59.0%를 기록해 코스닥 기업 중 최고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제품의 가격이 130만원 수준인 데 비해 이번에 내놓는 'Neo-IPlus'는 200만원까지 인상될 것으로 알려져 이 회사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날 주가는 0.93% 오른 1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19일 "오는 4월 출시될 'Neo-IPlus'를 포함해 더존디지털의 올해 매출이 24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6%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21.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존디지털은 신제품 개발이 늦어져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2% 증가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오히려 3.6% 줄어들었다.이에 따라 주가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39.2% 급락하며 한때 1만원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홍지나 교보증권 연구원은 "소프트웨어 업종 특유의 원가절감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지난해보다 4.9%포인트 증가한 59.0%를 기록해 코스닥 기업 중 최고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제품의 가격이 130만원 수준인 데 비해 이번에 내놓는 'Neo-IPlus'는 200만원까지 인상될 것으로 알려져 이 회사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날 주가는 0.93% 오른 1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