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열 회장.김정치 대표 금탑산업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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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상공의 날' 기념식 행사가 이명박 대통령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경제4단체장,수상자와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꽃인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는 이웅열 코오롱 회장과 김정치 인천도시가스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이웅열 회장은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노사화합,수출증대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치 대표이사는 경영혁신을 통해 성장동력을 구축하고,신바람 나는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무분규.무재해 기록을 달성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 허진수 GS칼텍스 사장과 고석태 케이씨텍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의 주인공으로 선정됐고,김기석 로만손 사장,이봉원 엘앤에프 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상공의 날을 맞아 총 214명의 기업인들이 금.은.동.철.석탑으로 이뤄진 산업훈장을 비롯 산업포장,대통령 표창,경제단체장 표창 등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원자재값 인상과 관련,"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납품단가도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조정의 과정이다.
대기업은 원가를 조정할 때가 가장 어려운 시점"이라며 "이는 생산성 향상으로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실용주의 정부'를 내세운 이 대통령이 참석한 만큼 이날 행사도 격의없는 파격적인 형태로 진행됐다.
지금까지 이 대통령이 참석했던 다른 행사와 마찬가지로 행사장에 단상 좌석이 사라졌다.
시상 과정에서도 대통령이 객석을 향한 가운데 수상자가 한 명씩 다가오면 상을 주던 예전 모습과 다르게 대통령이 수상자를 일일이 찾아가 상을 줬다.
이 대통령은 행사장에선 수상자 등과 함께 일반 좌석에 자리를 잡았다.오찬때는 10명 정원의 테이블에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등과 함께 앉았다.
기념식 후에는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우거지갈비탕을 먹었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
이날 행사의 꽃인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는 이웅열 코오롱 회장과 김정치 인천도시가스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이웅열 회장은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노사화합,수출증대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치 대표이사는 경영혁신을 통해 성장동력을 구축하고,신바람 나는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무분규.무재해 기록을 달성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 허진수 GS칼텍스 사장과 고석태 케이씨텍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의 주인공으로 선정됐고,김기석 로만손 사장,이봉원 엘앤에프 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상공의 날을 맞아 총 214명의 기업인들이 금.은.동.철.석탑으로 이뤄진 산업훈장을 비롯 산업포장,대통령 표창,경제단체장 표창 등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원자재값 인상과 관련,"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납품단가도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조정의 과정이다.
대기업은 원가를 조정할 때가 가장 어려운 시점"이라며 "이는 생산성 향상으로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실용주의 정부'를 내세운 이 대통령이 참석한 만큼 이날 행사도 격의없는 파격적인 형태로 진행됐다.
지금까지 이 대통령이 참석했던 다른 행사와 마찬가지로 행사장에 단상 좌석이 사라졌다.
시상 과정에서도 대통령이 객석을 향한 가운데 수상자가 한 명씩 다가오면 상을 주던 예전 모습과 다르게 대통령이 수상자를 일일이 찾아가 상을 줬다.
이 대통령은 행사장에선 수상자 등과 함께 일반 좌석에 자리를 잡았다.오찬때는 10명 정원의 테이블에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등과 함께 앉았다.
기념식 후에는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우거지갈비탕을 먹었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