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GDS, 디지털 TV 시장 확대 실질적 수혜株"-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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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0일 대덕그룹 계열의 PCB 전문 생산업체 대덕GDS에 대해 2008년 디지털 TV 시장 확대의 실질적 수혜株라며 6개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5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상반기 국내 PCB(인쇄회로기판) 시장은 브라운관 시장을 대체하고 있는 디지털 TV 출하량 증가가 가장 큰 특징"이라며 "국내 가전용 PCB 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고 가격경쟁력과 기술력 등을 감안하면, 대덕GDS는 디지털 TV 시장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주"라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LCD TV, PDP 등 디지털 TV 출하량 증가로 올해 다층 인쇄회로기판(MLB)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면서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연성PCB도 신규 거래선 추가 등으로 2분기 흑자전환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이 같이 다층인쇄회로 기판과 연성PCB(인쇄회로기판)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호전으로 올해 대덕GDS의 전체 순이익이 전년대비 21.5% 증가한 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특히 수출비중이 72%이고 주로 달러 결제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 원/달러 환율상승에 따른 추가적인 마진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면서 "현재 주가 수준이 확실한 저평가 상태인 만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상반기 국내 PCB(인쇄회로기판) 시장은 브라운관 시장을 대체하고 있는 디지털 TV 출하량 증가가 가장 큰 특징"이라며 "국내 가전용 PCB 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고 가격경쟁력과 기술력 등을 감안하면, 대덕GDS는 디지털 TV 시장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주"라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LCD TV, PDP 등 디지털 TV 출하량 증가로 올해 다층 인쇄회로기판(MLB)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면서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연성PCB도 신규 거래선 추가 등으로 2분기 흑자전환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이 같이 다층인쇄회로 기판과 연성PCB(인쇄회로기판)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호전으로 올해 대덕GDS의 전체 순이익이 전년대비 21.5% 증가한 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특히 수출비중이 72%이고 주로 달러 결제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 원/달러 환율상승에 따른 추가적인 마진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면서 "현재 주가 수준이 확실한 저평가 상태인 만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