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칼럼] 강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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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기 위한 첫째 조건은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이야말로 이윤을 얻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어떤 일이든 사랑이라는 열정만 있으면 90%는 해결할 수 있다."
미국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강연할 때마다 강조하는 말이다.
트럼프는 그가 손대는 땅이나 건물이 황금으로 변한다 해서 '부동산의 귀재'로 불리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의 말 한마디,행동 하나하나에 돈에 목마른 사람들이 열광한다.
그가 쓴 책도 덩달아 상한가를 쳤다.
'트럼프의 부자되는 법(TRUMP:How To Get Rich)'은 뉴욕 타임스의 베스트셀러 집계 사상 최고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트럼프의 진가는 또한 강연료로 증명되고 있다.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 인터넷판이 최근 소개한 1회당 강연료 순위에 따르면 트럼프가 150만달러(15억원)로 단연 선두였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입을 가진 셈이다.
다음으로는 고 레이건 전 미 대통령,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강연 재벌로 불리는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 순이었다.
일반인들이 성공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는 흔치 않다.
그래서 행운으로 여기기까지 한다.우리나라에도 세계적 석학들이 여럿 다녀갔다.
앨빈 토플러,톰 피터스,조지 소로스,스티븐 코비,브라이언 트레이시 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벅찬 인물들이다.
강연료는 시간당 10만~20만달러로 알려져 있다.
역사상 명연설피터스,조지 소로스,스티븐 코비,브라이언 트레이시 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벅찬 인물들이다.
강연료는 시간당 10만~20만달러로 알려져 있다.
역사상 명연설가로는 에이브러햄 링컨,마틴 루터 킹,윈스턴 처칠 등이 우선적으로 꼽힌다.
이들의 공통점이라면 암울한 시대를 헤쳐가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가로는 에이브러햄 링컨,마틴 루터 킹,윈스턴 처칠 등이 우선적으로 꼽힌다.
이들의 공통점이라면 암울한 시대를 헤쳐가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었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요즘의 명망가들도 마찬가지다.
다만 그 대상이 특정한 목적과 이익을 추구하는 소수인에 한정돼 있다는 게 다를 뿐이다.
주위 환경이 어려워질수록 명망가들의 지혜는 더욱 절실하게 느껴진다.
다양한 대중매체 시대에 이들을 공짜로 접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아쉽기만 하다.
박영배 논설위원 youngbae@hankyung.com
사랑이야말로 이윤을 얻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어떤 일이든 사랑이라는 열정만 있으면 90%는 해결할 수 있다."
미국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강연할 때마다 강조하는 말이다.
트럼프는 그가 손대는 땅이나 건물이 황금으로 변한다 해서 '부동산의 귀재'로 불리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의 말 한마디,행동 하나하나에 돈에 목마른 사람들이 열광한다.
그가 쓴 책도 덩달아 상한가를 쳤다.
'트럼프의 부자되는 법(TRUMP:How To Get Rich)'은 뉴욕 타임스의 베스트셀러 집계 사상 최고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트럼프의 진가는 또한 강연료로 증명되고 있다.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 인터넷판이 최근 소개한 1회당 강연료 순위에 따르면 트럼프가 150만달러(15억원)로 단연 선두였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입을 가진 셈이다.
다음으로는 고 레이건 전 미 대통령,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강연 재벌로 불리는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 순이었다.
일반인들이 성공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는 흔치 않다.
그래서 행운으로 여기기까지 한다.우리나라에도 세계적 석학들이 여럿 다녀갔다.
앨빈 토플러,톰 피터스,조지 소로스,스티븐 코비,브라이언 트레이시 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벅찬 인물들이다.
강연료는 시간당 10만~20만달러로 알려져 있다.
역사상 명연설피터스,조지 소로스,스티븐 코비,브라이언 트레이시 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벅찬 인물들이다.
강연료는 시간당 10만~20만달러로 알려져 있다.
역사상 명연설가로는 에이브러햄 링컨,마틴 루터 킹,윈스턴 처칠 등이 우선적으로 꼽힌다.
이들의 공통점이라면 암울한 시대를 헤쳐가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가로는 에이브러햄 링컨,마틴 루터 킹,윈스턴 처칠 등이 우선적으로 꼽힌다.
이들의 공통점이라면 암울한 시대를 헤쳐가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었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요즘의 명망가들도 마찬가지다.
다만 그 대상이 특정한 목적과 이익을 추구하는 소수인에 한정돼 있다는 게 다를 뿐이다.
주위 환경이 어려워질수록 명망가들의 지혜는 더욱 절실하게 느껴진다.
다양한 대중매체 시대에 이들을 공짜로 접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아쉽기만 하다.
박영배 논설위원 young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