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록물관리 전문 기업인 ㈜케이아이티이(KITE)가 두바이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구축 사업에 진출합니다. 케이아이티이(KITE)는 두바이 대기업 모하메드 A. 알 옴란 그룹(A. Al Omran Group)과 '두바이 전자도서관과 전자정부 구축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바이 공공도서관 소장자료를 디지털화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서관의 책을 볼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올 하반기부터 앞으로 10년간 진행되며 두바이 정부는 이미 8,500만 달러의 관련 예산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종호 케이아이티이(KITE) 대표는 "두바이 전자도서관의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교육분야에서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온라인 교육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