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 작년 실적 사상최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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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가 영업이익 급증세를 보이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20일 "네패스가 신규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호조에 힘입어 매출 1860억원,영업이익 208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매출은 작년보다 19.2%,영업이익은 50% 늘어난 규모다.
이 증권사 반종욱 연구원은 "휴대폰용 카메라모듈에 적용되는 센서 후공정 부문의 가동률이 높아지고,모바일 플래시메모리 부문 성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반도체 칩을 중간 연결 없이 접착하는 칩레벨 패키지 상품은 원가절감과 공정 단축의 효과가 있어 반도체회사들의 원가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장성이 높은 품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네패스는 기술경쟁력이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반도체 후공정 부문에서 장기계약을 체결할 경우 회사 성장이 돋보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반도체용 화학재료의 판매 확대와 싱가포르 법인의 이익이 개선돼 수익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네패스에 대해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로 9000원을 제시했다.이날 네패스는 보합인 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대신증권은 20일 "네패스가 신규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호조에 힘입어 매출 1860억원,영업이익 208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매출은 작년보다 19.2%,영업이익은 50% 늘어난 규모다.
이 증권사 반종욱 연구원은 "휴대폰용 카메라모듈에 적용되는 센서 후공정 부문의 가동률이 높아지고,모바일 플래시메모리 부문 성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반도체 칩을 중간 연결 없이 접착하는 칩레벨 패키지 상품은 원가절감과 공정 단축의 효과가 있어 반도체회사들의 원가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장성이 높은 품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네패스는 기술경쟁력이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반도체 후공정 부문에서 장기계약을 체결할 경우 회사 성장이 돋보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반도체용 화학재료의 판매 확대와 싱가포르 법인의 이익이 개선돼 수익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네패스에 대해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로 9000원을 제시했다.이날 네패스는 보합인 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