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적대적 M&A 부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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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가 개선됩니다. 적대적인 M&A에서 경영권을 방어하는 포이즌 필제도가 도입됩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가 강력한 비즈니스 프랜들리 정책을 내놨습니다.
선진국에서는 일반화된 포이즌필과 차등의결권제도가 도입됩니다.
(씨지)포이즌 필 제도란
포이즌필 제도는 일종의 경영권 보호장치.
적대적 M&A에 대비해 기존 주주가 이사회 의결만으로도 낮은 가격에 신주를 추가 취득할 수 있습니다.
적대적 M&A 공격자의 지분을 희석시켜 경영권을 보호하게 됩니다.
차등의결권 제도도 경영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수퍼)구글, 포드사 경영권 안정 배경
기존 주주에게 특별히 많은 수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미국의 구글과 포드 등이 강력한 지배권을 발휘할 수 있는 것도 차등의결권 제도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외국인 투자 유치를 확대하고 기업 구조조정을 확대하기 위해 대부분M&A 규제를 폐지한 상황.
(수퍼)단기차익 노린 투기가본 M&A 원천 봉쇄
결과적으로 건전하고 정상적인 M&A 보다는 단기차익을 노린 국제 자본에 대기업들이 휘둘리는 폐단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성장과 발전을 위한 M&A는 활성화되는 한편 기업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업계는기대했습니다.
(인터뷰)이경상 대한상의 기업정책팀장 “글로벌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경영하게 될 것이다. 기업가치 하락을 방지하고 합리적이고 정당한 경영방어 장치로 활용해야 한다”
이밖에 기업의 경미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처벌을 완화하고 기업 활성화를 위한 법도 개선됩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