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방송] '온에어' 오승아 "서영은 작가 교체해달라"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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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KBS '쾌도 홍길동' 결방으로 시청률 수혜를 입었던 SBS '온에어'가 19일 방송에서 본격 수목극 1위 시대를 열었다.
종영을 얼마남기지 않은 '쾌도 홍길동'이 MBC '뉴하트' 종영이후 줄곧 우위를 점해왔으나 22회 시청률이 14.5%에 그친데 비해 '온에어' 5회는 16.7%로 앞서가기 시작한것. (TNS미디어 코리아 조사)
이날 방송에는 배우 엄지원과 강혜정이 특별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20일 방송되는 '온에어' 6회에서 영은(송윤아 분)은 ‘티켓 투 더 문’ 새 기획안에 편성을 내 줄 수 없다고 선언한 강국장을 만나 담판을 지으려 하지만 외려 상처만 받고 돌아온다.
영은의 대본을 읽고 난 경민(박용하 분)은 이대로 주저앉을 순 없단 생각에 무작정 승아(김하늘 분)의 집을 찾아간다.
승아는 경민이 하루 종일 떨며 밖에서 자신을 기다린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모습을 창 밖 너머로 지켜보기만 한다.
기준(이범수 분)은 승아를 빼가려는 상우와 학선의 움직임을 간파하고 보기 좋게 한 방 먹이지만 구두 브랜드 런칭 매장에서 마주친 상우에게 더 큰 모략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게 된다.
‘해녀 심청’ 캐스팅 과정에 진상우가 개입되어 있음을 알게 된 승아는 경민을 단독으로 만나 ‘티켓 투 더 문’에 출연할 의사를 밝히며 서영은 작가를 교체하고 싶단 의중을 내비친다.
승아의 제안으로 네 사람은 가라오케에서 만나고, 영은과 승아의 불꽃 튀는 술자리 제 2라운드가 시작되는데...
주인공 모두 매력이 넘친다는 평을 듣고 있는 '온에어'가 수목극서 우위를 점한 상황을 이어나갈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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