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존파-화성연쇄 등 세계가 놀란 살인사건이 한국에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12월에 발생한 안양 초등학생 이혜진 양과 우예슬 양의 실종사건이 살인사건으로 밝혀지면서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가운데, 이번 범행을 자행한 정모씨가 과거 화성연쇄살인사건과 연루가 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와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일대에서 10명의 여성이 차례로 살해되었으나 범인이 잡히지 않은 미해결 살인사건으로 전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은 희대의 살인극.
특히 무자비하고 잔혹한 살해수법으로 '세계 100대 살인사건'에 포함되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으며, 지난 2일 공소시효가 완성돼 사건이 종결되면서 사실상 영구미제로 남았다.
그러나 이번 안양 초등생 살인사건의 범인인 정모씨가 그동안 해온 범행들이 과거 화성에서의 수법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제기,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고 수사에 착수해 또 다시 그 '화성연쇄살인사건'은 세간의 도마위에 올랐다.
또한, 최근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추격자'로 인해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엽기적인 연쇄살인을 벌인 유영철 살인사건이 이목을 끌고 있지만, 다행히 2004년 7월 18일 경찰에 체포돼 2005년 6월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됐다.
한편, '세계 100대 살인사건'에는 우리나라의 '화성연쇄살인사건' '지존파살인사건'을 포함해 '네덜란드 유학행살해' '테드번디연쇄살인사건' '언덕의살인마' '요크셔의살인마' '알몸의 연쇄살인사건' '간호사 대량살인사건' '종탑위의살인마' '천사목장의살인녀' '최악의어린이연쇄살인사건' 등이 포함돼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일대에서 10명의 여성이 차례로 살해되었으나 범인이 잡히지 않은 미해결 살인사건으로 전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은 희대의 살인극.
특히 무자비하고 잔혹한 살해수법으로 '세계 100대 살인사건'에 포함되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으며, 지난 2일 공소시효가 완성돼 사건이 종결되면서 사실상 영구미제로 남았다.
그러나 이번 안양 초등생 살인사건의 범인인 정모씨가 그동안 해온 범행들이 과거 화성에서의 수법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제기,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고 수사에 착수해 또 다시 그 '화성연쇄살인사건'은 세간의 도마위에 올랐다.
또한, 최근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추격자'로 인해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엽기적인 연쇄살인을 벌인 유영철 살인사건이 이목을 끌고 있지만, 다행히 2004년 7월 18일 경찰에 체포돼 2005년 6월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됐다.
한편, '세계 100대 살인사건'에는 우리나라의 '화성연쇄살인사건' '지존파살인사건'을 포함해 '네덜란드 유학행살해' '테드번디연쇄살인사건' '언덕의살인마' '요크셔의살인마' '알몸의 연쇄살인사건' '간호사 대량살인사건' '종탑위의살인마' '천사목장의살인녀' '최악의어린이연쇄살인사건' 등이 포함돼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