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곡 제조기 조영수, 씨야의 '바보'로 화제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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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 제조기 조영수 작곡가가 씨야, 이지혜와 함께한 싱글 앨범이 20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영수 작곡가가 길러낸 대표적인 가수로써는 SG워너비, KCM에 이어 씨야까지. 씨야는 '여인의 향기' '미친 사랑의 노래' '결혼할까요'로 인기를 얻어왔으며 2006년 조영수의 올스타 1집에서 타이틀 곡 '미워요'를 통해 조영수의 올스타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조영수의 올스타 싱글 네 번째 이야기 씨야의 ‘바보’는 이별을 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났지만, 옛 연인을 닮은 사람을 보면서 돌아오기를 바라는 바보 같은 여자의 마음을 담은 노래.
특히 씨야는 이번 싱글을 통해 처음으로 정통 하우스댄스에 도전한다.
또, 그룹 샵의 메인보컬 출신으로 지난 2005년 솔로로 데뷔 후 조영수가 작곡한 PK헤만의 ‘에버그린’이란 곡의 피쳐링에 참여했던 인연으로 조영수와 음악적인 유대감과 친분을 다져온 이지혜는, 평소 이지혜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눈여겨보던 조영수의 올스타 프로젝트 참여 제의에 ‘내사랑 곰돌이’라는 곡으로 조영수의 올스타 프로젝트 네 번째 이야기에 참여했다.
이지혜의 ‘내사랑 곰돌이’는 별명이 아기곰 푸우인 조영수의 포근한 모습을 염두에 두고 쓴 포근하고 듬직한 곰돌이 같은 남자친구를 둔 여자의 마음을 재미있게 표현한 신나는 보사노바 리듬의 곡이다.
한편, 조영수는 씨야의 ‘바보’와 이지혜의 ‘내사랑 곰돌이’를 마지막으로 3월 말 조영수 올스타 정규 2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며, 앞서 공개된 V.O.S의 ‘젊은날’과 나윤권과 별의 ‘창문을 열어놓고’, SG워너비의 ‘처음처럼’, 지아와 프리스타일의 MINO가 피쳐링한 ‘버릇처럼’은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순위가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