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 이익전망 긍정적 '목표가↑'-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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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1일 동양제철화학에 대해 올해 이익급증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의견유지.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예상대비 빠른 폴리실리콘 1공장 상업가동과 2008년 이후 장기공급계약 물량 증가분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면서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부담 등에도 불구하고 타이트한 폴리실리콘 수급과 이익 급증 전망 등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동양제철은 4월부터 예정되어 있었던 1공장 가동을 3월초로 당겼으며, 지난 3월 3일 첫 출하와 함께 세계 3위 태양전지 업체인 중국 Suntech에 14톤 규모의 스팟 출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는 것.
최근 폴리실리콘 스팟 가격이 kg당 450달러를 상회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지속적인 가격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망이다.
지난해 대비 약 40%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던 세계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은 동양제철과 일본 M.Setek(연산 1만톤)의 증설에 그쳐 스팟 가격 상승세는 수그러들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3월초 폴리실리콘 1공장 상업가동 개시 및 TDI, BTX, 카본블랙, 핏치 등 기존 주력 제품들의 안정적인 판가 유지로 동양제철화학의 2008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1.1% 급증한 3642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오는 2009년 영업이익 역시 하반기 2공장 가동으로 인한 생산능력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64.5% 급증한 5695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예상대비 빠른 폴리실리콘 1공장 상업가동과 2008년 이후 장기공급계약 물량 증가분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면서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부담 등에도 불구하고 타이트한 폴리실리콘 수급과 이익 급증 전망 등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동양제철은 4월부터 예정되어 있었던 1공장 가동을 3월초로 당겼으며, 지난 3월 3일 첫 출하와 함께 세계 3위 태양전지 업체인 중국 Suntech에 14톤 규모의 스팟 출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는 것.
최근 폴리실리콘 스팟 가격이 kg당 450달러를 상회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지속적인 가격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망이다.
지난해 대비 약 40%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던 세계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은 동양제철과 일본 M.Setek(연산 1만톤)의 증설에 그쳐 스팟 가격 상승세는 수그러들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3월초 폴리실리콘 1공장 상업가동 개시 및 TDI, BTX, 카본블랙, 핏치 등 기존 주력 제품들의 안정적인 판가 유지로 동양제철화학의 2008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1.1% 급증한 3642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오는 2009년 영업이익 역시 하반기 2공장 가동으로 인한 생산능력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64.5% 급증한 5695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