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株, 환율ㆍ유가 안정에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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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와 환율 급등으로 인해 맥을 못 추던 여행주들이 모처럼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급등하던 국제 유가가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환율도 급등세가 한풀 꺽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증시에서 하나투어가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전날보다 1400원(3.10%) 오른 4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자유투어(5.02%) 세중나모여행(0.36%) 모두투어(0.94%) 등 여행주들이 대부분 상승세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20일(현지시간) 전날보다 배럴당 70센트 하락한 101.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 100달러를 하회하는 등 약세를 면치 못 했다.
경기 침체로 에너지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투기 자본들이 차익 실현 매물을 쏟아내면서 유가가 급락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환율도 정부의 개입이 시작되면서 급등세가 한풀 꺽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3.0원 내린 1007.0원에 개장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1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증시에서 하나투어가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전날보다 1400원(3.10%) 오른 4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자유투어(5.02%) 세중나모여행(0.36%) 모두투어(0.94%) 등 여행주들이 대부분 상승세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20일(현지시간) 전날보다 배럴당 70센트 하락한 101.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 100달러를 하회하는 등 약세를 면치 못 했다.
경기 침체로 에너지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투기 자본들이 차익 실현 매물을 쏟아내면서 유가가 급락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환율도 정부의 개입이 시작되면서 급등세가 한풀 꺽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3.0원 내린 1007.0원에 개장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