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자회사, M&A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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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산업은행 비금융 기업 지분을 조기 매각하겠다고 밝히면서 대우조선해양 등 자회사들이 강세다.
21일 오전 9시1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1450원(4.50%) 오른 3만3700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 현대건설도 1600원(1.68%) 오른 8만47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강세다. 하이닉스와 대우증권도 1-3%대 상승세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올해 안에 산업은행을 자회사들과 묶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고,내년부터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전 위원장은 "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비금융 기업들의 지분을 가능하면 빨리 매각하겠다"며 "현대건설 하이닉스 등보다는 이미 준비돼 있고 매각에 문제가 없는 대우조선해양부터 (시장 상황을 보면서)당장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산은을 민영화할 경우 기존 외화조달 창구 역할과 기업 구조조정.회생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21일 오전 9시1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1450원(4.50%) 오른 3만3700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 현대건설도 1600원(1.68%) 오른 8만47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강세다. 하이닉스와 대우증권도 1-3%대 상승세다.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올해 안에 산업은행을 자회사들과 묶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고,내년부터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전 위원장은 "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비금융 기업들의 지분을 가능하면 빨리 매각하겠다"며 "현대건설 하이닉스 등보다는 이미 준비돼 있고 매각에 문제가 없는 대우조선해양부터 (시장 상황을 보면서)당장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산은을 민영화할 경우 기존 외화조달 창구 역할과 기업 구조조정.회생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