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과 김대희가 바니걸 복장으로 도심을 누볐다. 토끼 머리띠에 누가봐도 민망한 의상을 입은 유세윤과 김대희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오락전문채널 코미디TV '기막힌 외출 시즌3'에서 공포의 서바이벌 게임에서 진 유세윤과 김대희는 바니걸 복장을 한채 길가에 버려지는 벌칙을 받게 됐다.

'기막힌 외출 시즌3'의 멤버들은 공포의 서바이벌 게임에서 진 유세윤과 김대희를 길가에 내 몰았고 경기도 김포의 MT장소로 찾아오라고 했다.

도심에 출현한 '바니걸' 유세윤과 김대희에 시민들은 원숭이 보듯 신기해했다는 후문이다. '바니걸' 유세운과 김대희는 히치하이킹을 시도했지만 줄줄이 승차 거부를 당해 굴욕의 순간을 맞았다.

유세윤과 김대희는 "개그맨으로 온갖 옷을 다 입어 봤지만 그건 무대에서일 뿐이었다"며 "백주대낮에 엉덩이가 다 드러날 정도로 짧은 치마를 입고 걷는 지금이 인생 최대의 굴욕"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바니걸' 유세윤, 김대희의 모습은 오는 22일 밤 9시 30분 코미디TV '기막힌 외출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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