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에 컴백한 이범학, 히말라야에서 콘서트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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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이범학(42)이 히말라야에서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범학은 장애협회 소속 장애인들과 함께 히말라야 고지에 위치한 랑탕의 만년설 나야칸카봉(해발 5천846m)에 올라 그 곳에서 동료 가수들과 콘서트를 펼친다.
2008년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에서 기량을 펼칠 우리 선수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우려는 취지에서 열리는 공연을 위한 이번 원정에는 산악인 고미영이 등반대장을 맡고 '사랑의 밥차'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탤런트 이영범,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홍종명 교수, CM송 가수 방대식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범학 측은 "이 공연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열리는 이벤트로써 세계 기네스북에 도전할 만큼 힘든 공연이 될 것"이라며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연예인들이 한 몸이 돼 등정하는 아름다운 행사"라고 밝혔다.
2004년 이문세는 엄홍길 원정대의 히말라야 알룽캉봉(8천505m) 등정을 응원하기 위해 해발 5천500m 높이의 베이스캠프에서 콘서트를 꾸민 바 있다.
이범학은 "그간 겪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극복하고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등반팀은 27일 네팔로 출국했다가 4월11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범학은 장애협회 소속 장애인들과 함께 히말라야 고지에 위치한 랑탕의 만년설 나야칸카봉(해발 5천846m)에 올라 그 곳에서 동료 가수들과 콘서트를 펼친다.
2008년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에서 기량을 펼칠 우리 선수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우려는 취지에서 열리는 공연을 위한 이번 원정에는 산악인 고미영이 등반대장을 맡고 '사랑의 밥차'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탤런트 이영범,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홍종명 교수, CM송 가수 방대식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범학 측은 "이 공연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열리는 이벤트로써 세계 기네스북에 도전할 만큼 힘든 공연이 될 것"이라며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연예인들이 한 몸이 돼 등정하는 아름다운 행사"라고 밝혔다.
2004년 이문세는 엄홍길 원정대의 히말라야 알룽캉봉(8천505m) 등정을 응원하기 위해 해발 5천500m 높이의 베이스캠프에서 콘서트를 꾸민 바 있다.
이범학은 "그간 겪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극복하고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등반팀은 27일 네팔로 출국했다가 4월11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