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건축위원회 위원 선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4월 임기 만료되는 건축위원 13명을 대체할 새로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건축계획(디자인) 분야 11명,조경 및 교통 분야 각 1명 등 모두 13명이다.

시는 '성냥갑 아파트 퇴출' 등 창의적이고 품격 있는 아파트 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의 시행을 앞두고 이 분야에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뽑아 전문성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