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중국에 車정비업소 1만개 만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자동차정비 사업 '스피드메이트'는 2011년까지 중국 내 지점을 1만개로 늘리기로 했다.
'스피드메이트'의 백승한 본부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스피드메이트를 선봉으로 SK네트웍스가 운영 중인 주유소,휴대폰 판매,패션 등의 사업을 해외 시장에 뿌리 내릴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차로 부담이 적은 자동차정비업으로 신흥시장에 깃발을 꽂고 시장 상황이 파악된 이후엔 의식주차통(衣食住車通)에 걸친 다양한 계열사업을 내보내겠다는 복안도 소개했다.
그는 "연내 중국 상하이 지점을 현재 30개에서 60개로 늘리고 베이징,광저우,톈진 등 중국시장은 물론 베트남,동유럽 등으로 영토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1년까지 중국 13억 인구 4명당 1대 꼴로 자가용을 보유한다고 가정하면 현재 2000만대 수준인 승용차 대수는 3억2500만대로 16배 이상 증가한다"며 "3억2500만 '마이카세대'를 겨냥한 토털 서비스로 중국 고객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
'스피드메이트'의 백승한 본부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스피드메이트를 선봉으로 SK네트웍스가 운영 중인 주유소,휴대폰 판매,패션 등의 사업을 해외 시장에 뿌리 내릴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차로 부담이 적은 자동차정비업으로 신흥시장에 깃발을 꽂고 시장 상황이 파악된 이후엔 의식주차통(衣食住車通)에 걸친 다양한 계열사업을 내보내겠다는 복안도 소개했다.
그는 "연내 중국 상하이 지점을 현재 30개에서 60개로 늘리고 베이징,광저우,톈진 등 중국시장은 물론 베트남,동유럽 등으로 영토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1년까지 중국 13억 인구 4명당 1대 꼴로 자가용을 보유한다고 가정하면 현재 2000만대 수준인 승용차 대수는 3억2500만대로 16배 이상 증가한다"며 "3억2500만 '마이카세대'를 겨냥한 토털 서비스로 중국 고객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