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합리적인 규제완화로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환경부가 환경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망한 환경 기술을 개발하고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합니다. 매년 1천원 규모의 환경산업육성자금을 조성해 중소 환경산업체의 설비투자와 해외진출을 돕습니다. 수출액만 놓고 보면 지난 2005년 1조원에서 2012년이면 8조원으로 증가합니다. 전세계 환경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시장 점유율은 3.3%. 2012년까지 7%, 금액으로 67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환경부는 기대합니다. 시장이 커진 만큼 환경산업과 관련된 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부는 2012년까지 일자리 35만개를 만들겠다는 방침입니다. 합리적인 규제 완화도 기업 활동 활성화를 위한 대책입니다. 협의절차와 평가기간을 줄여서 산업단지 조성을 앞당긴다는 것입니다.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각 지방청에 산업단지 평가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합니다. 공장 신설에 대한 규제도 완화합니다. 폐수 배출이 없는 공장에 대해 상원 상류 공장 입지를 7km 이내로 금지로 조정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오는 9월까지 법개정 절차를 밟는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광역상수원 20km , 취수장 15km 이내 공장 입지를 금지하고 있다. 합리적인 규제 개선으로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환경정책을 펼치겠단느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