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 시황] 국내 주식형 소폭 오름세 반전…중국 펀드 11%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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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불안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중반부터 국내 증시는 회복세를 나타내며 국내 주식형 펀드들의 수익률은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대부분 손실을 기록하는 등 전주에 이어 마이너스 수익률을 이어갔다.
23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3월17~21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평균 0.6%의 수익을 기록했다.
채권을 섞은 혼합형도 소폭이지만 0.18%의 수익을 냈다.
채권형의 한주간 수익률은 0.15%였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평균 6.91%의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주 손실률(3.77%)보다 더 커진 셈이다.
섹터 펀드와 일부 해외 리츠 재간접 펀드가 이익을 냈지만 수익률이 워낙 낮은 반면 중국은 11%가 넘는 손실을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이 손실을 기록해 낙폭을 줄이지 못했다.
◆국내펀드
주식형은 무려 320여개 펀드들이 지난주에 수익을 냈다.
2주 전 모든 국내 주식형 펀드들이 마이너스 수익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흐름이다.
주식 액티브형의 주간 평균 수익률은 0.57%,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형은 0.94%를 각각 기록했다.
개별 펀드 중엔 '하나UBSIT코리아주식1'이 1위를 차지했다.
클래스별로 각각 3.8%와 3.78%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어 신한BNP파리바운용의 '프레스티지코리아테크'와 '미래에셋맵스IT섹터주식'이 각각 2.9%와 2.7%의 수익률을 올리며 3~5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신운용과 동양투신운용이 관리하는 8개의 삼성그룹주 관련 펀드들도 2.3~2.4%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머물렀다.
반면 '한국부자아빠거꾸로주식'은 2.4% 이상의 손실을 기록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해외펀드
해외펀드는 수익성이 전주보다 더 나빠지는 분위기다.
그동안 글로벌 증시 하락을 잘 견뎌오던 브릭스 펀드가 지난주 무려 6.33%의 손실을 기록했다.
베트남 펀드도 5.81%의 손실을 기록하며 다시 마이너스 수익률로 돌아섰다.
중국은 11.18% 급락했고 일본(-2.98%) 인도(-5.81%) 동남아(-2.98%) 동북아(-5.47%) 등도 손실을 입었다.
상승세를 기록한 펀드는 극소수였다.
아시아태평양리츠재간접펀드(0.96%)와 글로벌리츠재간접펀드(0.91%) 등이 수익을 냈지만 평균 수익률은 1%를 밑돌았다.
오랜만에 일본 지역 펀드들이 강세를 보였다.
일본 중소형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인 '우리CS일본스몰캡주식1C1'이 2.7%로 1위에 올랐다.
'KTB재팬재간접2-C'와 '미래에셋맵스재팬인덱스주식1A'는 2.1%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중국 펀드인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2'는 12%를 넘는 손실을 기록하며 최하위로 밀렸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해외 주식형 펀드는 대부분 손실을 기록하는 등 전주에 이어 마이너스 수익률을 이어갔다.
23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3월17~21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평균 0.6%의 수익을 기록했다.
채권을 섞은 혼합형도 소폭이지만 0.18%의 수익을 냈다.
채권형의 한주간 수익률은 0.15%였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평균 6.91%의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주 손실률(3.77%)보다 더 커진 셈이다.
섹터 펀드와 일부 해외 리츠 재간접 펀드가 이익을 냈지만 수익률이 워낙 낮은 반면 중국은 11%가 넘는 손실을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이 손실을 기록해 낙폭을 줄이지 못했다.
◆국내펀드
주식형은 무려 320여개 펀드들이 지난주에 수익을 냈다.
2주 전 모든 국내 주식형 펀드들이 마이너스 수익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흐름이다.
주식 액티브형의 주간 평균 수익률은 0.57%,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형은 0.94%를 각각 기록했다.
개별 펀드 중엔 '하나UBSIT코리아주식1'이 1위를 차지했다.
클래스별로 각각 3.8%와 3.78%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어 신한BNP파리바운용의 '프레스티지코리아테크'와 '미래에셋맵스IT섹터주식'이 각각 2.9%와 2.7%의 수익률을 올리며 3~5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신운용과 동양투신운용이 관리하는 8개의 삼성그룹주 관련 펀드들도 2.3~2.4%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머물렀다.
반면 '한국부자아빠거꾸로주식'은 2.4% 이상의 손실을 기록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해외펀드
해외펀드는 수익성이 전주보다 더 나빠지는 분위기다.
그동안 글로벌 증시 하락을 잘 견뎌오던 브릭스 펀드가 지난주 무려 6.33%의 손실을 기록했다.
베트남 펀드도 5.81%의 손실을 기록하며 다시 마이너스 수익률로 돌아섰다.
중국은 11.18% 급락했고 일본(-2.98%) 인도(-5.81%) 동남아(-2.98%) 동북아(-5.47%) 등도 손실을 입었다.
상승세를 기록한 펀드는 극소수였다.
아시아태평양리츠재간접펀드(0.96%)와 글로벌리츠재간접펀드(0.91%) 등이 수익을 냈지만 평균 수익률은 1%를 밑돌았다.
오랜만에 일본 지역 펀드들이 강세를 보였다.
일본 중소형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인 '우리CS일본스몰캡주식1C1'이 2.7%로 1위에 올랐다.
'KTB재팬재간접2-C'와 '미래에셋맵스재팬인덱스주식1A'는 2.1%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중국 펀드인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2'는 12%를 넘는 손실을 기록하며 최하위로 밀렸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