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살인' 정씨, 집에서 마취제-흥분제 제조한 쪽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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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초등학생 살인 사건의 피의자 정모씨가 부녀자 성폭행 등 추가 범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씨 집에서 동물 마취제와 흥분제 제조에 관한 쪽지가 발견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정씨의 집 안에서 마취제 제조법이 적힌 종이를 발견, 범행 당시 쓰였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집 주변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이 발견한 쪽지에는 흥분제를 만들기 위한 물질들과 특히 동물 마취제 이름이 적혀 있어 과연 범행 당시 사용했을 것인지에 집중조사 중이다.
그러나 정씨는 피해 여아에게 마취제를 투여했는가에 대한 추궁에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진 양의 시신 등에서 약물이 발견되지 않아 경찰은 일단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추가 범죄여부에 대해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경기지방경찰청은 정씨의 집 안에서 마취제 제조법이 적힌 종이를 발견, 범행 당시 쓰였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집 주변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이 발견한 쪽지에는 흥분제를 만들기 위한 물질들과 특히 동물 마취제 이름이 적혀 있어 과연 범행 당시 사용했을 것인지에 집중조사 중이다.
그러나 정씨는 피해 여아에게 마취제를 투여했는가에 대한 추궁에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진 양의 시신 등에서 약물이 발견되지 않아 경찰은 일단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추가 범죄여부에 대해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