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서진이 SBS 수목드라마 <온에어> 카메오 출연이 확정, 실제 배우로 등장한다.

이서진이 <온에어>에 카메오로 출연하게된 것은 <온에어>의 김은숙 작가, 신우철 PD 콤비가 만들어냈던 SBS 드라마<연인>의 인연때문.

제작사인 케이드림은 “이서진은 오래전부터 카메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했으나, 바쁜 스케줄 때문에 일정 잡기가 어려워 촬영 스케줄을 조율하던 중 22일로 촬영일정이 잡혔다”고 밝혔다.

<온에어>는 1회 FT아일랜드, 이효리, 김기수, 서경석, 윤현진 아나운서, 2회에는 월드스타 전도연, 3회에 전혜빈 이천희 박시연, 4회에 김민준, 5회에 강혜정, 엄지원 등이 카메오 출연했으며, 이서진은 9회에 등장할 예정.

제작진은 “드라마 사상 유례 없는 톱스타들의 카메오 출연 러시는 <온에어>가 본격 방송 현장 드라마라는 컨셉 때문이다. 자신들이 아침에 눈떠서 저녁에 잠자리에 들때까지 생활의 터전이 되고 있는 방송 제작 현장을 리얼하게 그리고 있는 작품이라 격려 차원에서 줄을 잇고 있는 것”이라며 “이젠 역으로 온에어에 카메오로 출연하고 싶다고 직접 요청하는 스타들도 있을 정도”라고 밝혔다.

‘온에어’는 톱스타들의 카메오 출연뿐만 아니라 송윤아. 김하늘, 박용하, 이범수 등 주인배우들의 색다른 연기변신과 거침없는 대사등을 통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며 수목극 1위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