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윤은혜가 피처링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던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의 인기가 무섭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마이티마우스는 지난 21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 방송출연 2주만에 1위 후보에 오르며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들의 타이틀곡 '사랑해'는 발표당일부터 지금까지 싸이월드 미니홈피 배경음악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네이트 인기 TOP 100에서 2위에 올라 있는 등 이외에도 멜론, 도시락, 엠넷닷컴 등 각종 음악사이트 순위에서 10위권에 빠른 속도로 진입하고 있다.

음반 관계자들조차 "이 같은 성적은 유명가수나 활발한 방송활동을 동반한 1,2집 경력의 가수들에게서 볼 수 있는 현상"이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피처링을 맡은 윤은혜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 이현도의 대중적인 사운드, 그리고 마이티마우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이 같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티마우스는 22일 방송되는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