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과 박효신을 섞어 놓은 듯한 외모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승현이 소박한 이상형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승현은 가수 설운도의 아들로 최근 가수 데뷔를 앞두고 혹독한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꽃미남' 외모로 가수 데뷔 전부터 팬클럽을 거느리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

22일 방송된 '연예가중계에서 "여자친구 이상형이 어떠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이승현은 "정말 외모를 따지지 않는다"라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설운도는 "예전에 여자친구를 데려왔는데, 정말 외모를 안 따지더라. 90kg 나가는 거구를 지닌 여자친구였다. 마치 운동 선수 같았다"라며 이승현의 이상형을 확인사켜줬다.

설운도-이승현 부자는 김을동-송일국, 김용건-하정우, 연규진-연정훈, 태진아-이루 등에 부모의 뒤를 잇는 2세 연예인으로서 성공할 수 있을 지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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