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행된 월간지 여성중앙 4월호에서 중견탤런트 박정수(55)와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정을영PD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정을영 PD와 탤런트 박정수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고 전하며 "두 사람이 친한 친구로서 서로에게 힘이 돼 주고 있다"고 전했다.

박정수는 최근 한 방송사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해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며 "아직 재혼 의사는 없지만 남자친구가 있다. 주위에서 남자친구를 사귀더니 더 여성스러워졌다고 한다"고 남자친구의 존재를 밝힌 바 있어 두 사람의 교제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현재 두 사람은 외부와의 연락을 일체 끊고 함구하고 있어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정을영PD의 아들인 탤런트 정경호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터지자 사실 여부를 확인하려는 질문이 쏟아져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을영PD는 '부모님 전상서' '내남자의 여자' 등 주로 김수현 작가와 호흡을 맞추며 스타PD로 자리매김 했으며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연출을 맡고 있다.

박정수는 지난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중견연기자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